정부 "일본 크루즈선 내 한국인 귀국 희망자 이송 추진

2020-02-17(월) 16:24
[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정부가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는 한국인을 이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루즈 내에는 14명의 한국 국적자가 타고 있습니다.

이 배에선 16일 7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355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700여명의 승선자 가운데 10%가량이 감염된 것입니다.

정부는 16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크루즈선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의 탑승객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며 여기서 음성이 나오면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에서 내리게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19일 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한국인이 귀국을 희망하면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국인 승객의 의사를 우선 정확히 파악한 후 일본 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크루즈에 타고 있는 한국인과 계속 연락을 하고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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