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 밟은 첫 현직 미국 트럼프 대통령

2019-07-01(월) 16:39
[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남북미 정상이 정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30일 오후 1시40분쯤 DMZ로 출발해 오후 3시 45분께 남측 '자유의 집'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49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남 사이 분단의 상징으로 나쁜 과거를 연상케 하는 이런 장소에서 오랜 적대관계였던 우리 두 나라가 평화의 악수를 하는 것 자체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순간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해준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뒤 멈춰 섰던 한반도 비핵화·평화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미 실무진 간 차기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정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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