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9명 멈추지 않는 집배원의 죽음 우정사업본부

2019-06-21(금) 17:09
[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충남 당진에서 근무하던 우체국 집배원이 과로사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올해 들어 숨진 집배원이 9명으로 늘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국노총 전국우정노동조합에 따르면 충남 당진우체국에서 일하는 강모 집배원이 19일 아침 자택 화장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정부는 그동안 '중노동 과로로 죽어가는 집배원을 살리기 위해서는 인력을 증원해야 한다'는 우정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해왔다"며 "이번 사망사고는 예견된 인재이자 타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정노조는 30일 전 조합원 총파업 출정식을 거쳐 다음 달 9일 전면 총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노총은 "집배원의 노동시간이 2017년 기준으로 연간 2천745시간에 달해 장시간·중노동에 따른 만성적 질환과 사고 위험, 직무 스트레스 등에 노출돼 있다"며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news@sdatv.co.kr
        이수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