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환경규제에 비상사태 직면

2019-06-10(월) 16:15
[신동아방송뉴스=이현진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국내 철강업계를 상대로 무리한 환경규제를 강행한 가운데 철강산업은 물론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철강 수요산업들까지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도 비상사태를 맞이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등을 이유로 환경부와 지자체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은 겁니다.

조업정지가 이루어질 경우 정상가동까지 최소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로 주요 철강사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원자재가 인상과 업황 부진 조업정지 등 악재만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에 산업부는 지속적인 조율 요청에도 환경부 및 지자체가 조업정지 처분을 강행한 데 대해 환경정책에 힘을 싣는 현 정부의 눈치를 본 것은 아니냐는 불편한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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