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의 통계(KOSIS)에 따르면 광주의 청년 실업률은 17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19년도 1분기에 11.1%에 이르렀다.
이는 전국에서 부산광역시(12.4%)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국평균 9.7%에 비해 1.4%높은 수치이다.
그로 인해 꾸준히 청년 실업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은 창업에 많은 관심이 있다. 통계청(KOSIS)에 따르면 2018년도
만 15세~39세 청년 중 창업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인구가 28.4%라고 답했으며 광주·전라·제주의 답변은 26.1%에 달했다.
이는 청년 100명 중 약 26명이 창업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는 말이며 그야말로 창업에 많이 뛰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는 가운데 첫 번째로 그중 하나인 카페(커피전문점)를 창업해 전대 후문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한 청년을 만나
인터뷰를 해 보았다.
1. 자기소개
전대 후문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정망치(예명)입니다.
2. 창업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1년 6개월 정도
3. 매출은 어느 정도 되는지?
작년 200만 원 ~ 300만 원에서 올해는 400만 원 ~ 600만 원 정도까지
4. 직원 수
혼자서 일하고, 문하생 2명
5. 창업하는 데 얼마나 걸렸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시공하고 창업까지 3개월, 준비하는 시간 7년~8년 계속 커피 공부를 했고 여러 카페에서
일하면서 경영도 공부했다.
6. 성공 요인
성공이라 말하기는 어색하고,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다. 원인이라 한다면 기본을 잘 지키고
고객을 속이지 않는 것
7. 청년 실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포기하지 말라, 실업이라는 상태는 깨끗한 도화지 같은 상태이므로 계속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 행동했으면 좋겠고 생각한 것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8. 예비 카페 창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자기 스스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 변별력을 가진 무언가가 있을 때, 고객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을 때, 창업 비용보다는 자신의 소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중 창업 준비 기간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했다.
고등학교를 조리과로 진학했고 서양 음식 시간에 다큐멘터리를 통해 바리스타라는 커피업을 접했다.
바리스타 학원을 수강하며 커피를 요리로 보지 않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 유튜브, 구글, 서적을
통한 독학을 했다.
고3 때 프랜차이즈 카페에 취업하여 경영과 커피머신사용, 카페 레시피에 대해 공부했고, 성인이 되어 고향을 떠나
광주에 자취하며 커피 공부를 하다 군대를 다녀왔다. 군대에서도 틈만 나면 커피 관련 서적을 읽었고 전역 후
로스터리 카페에 취업하여 커피 식자재인 생두를 조리하는 과정, 로스팅에 관해 연구하였다. 자취방에서의
커피 공부의 벽을 느껴 답답함에 로스터리 카페를 창업하였다고 답했다.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20살 즈음엔 생두를 접하는 그것조차 어려웠고 창업 비용이 적어 셀프 인테리어를 했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을 항상 응원한다.
이준우기자 ldc5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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