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본 넥스트아이, 사문서 위조를 통한 불법횡령, 갑질횡포 기업 사냥 중단

2018-07-12(목) 17:14
넥스아이
2018년 7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넥스트아이 정문 앞

유미소향(주) 김주영 대표이사와 HS글로벌 김영석 대표이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넥스트아이 회사 정문에서 불공정 거래와 사문서 위조를 통한 불법횡령과 갑질행위의 피해사실을 알리는 규탄시위를 가졌다.

유미소향은 ‘넥스트아이’의 최대주주인 중국 ‘유미도’그룹의 투자를 받아 합작법인회사를 설립(2016년), 피부관리, 두피케어, 교육아카데미, 제품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형 피부 브랜차이즈 브랜드로 2017년 사드사태를 이겨내고 280개의 가맹점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유일의 뷰티전문기업이다.

넥스트아이의 최대 주주로 있는 중국 유미도 그룹은 중국 내 5,000여 개 가맹점과 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뷰티 프랜차이즈 그룹이다. 주로 한국의 화장품 업체들이 넥스트아이의 공격적 M&A(기업 인수·합병)의 대상이다.

넥스트아이의 종속기업인 ‘넥스트아이 차이나’는 유미소향과의 불공정 계약을 통해 이 회사의 회계와 재무를 장악한 이후, 유미소향의 매출과 이익금 70억원 중 20억원을 ‘넥스트아이 차이나’로 횡령·착복했다.

이 같은 상황을 뒤늦게 포착한 유미소향은 넥스트아이 측에 회계와 실적에 대한 관련 자료 제공을 요구했으나 넥스트아이 측은 정당한 이유나 계약서도 없이 이를 묵살했다.

이후 유미소향은 넥스트아이를 상대로 관할 법원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청에 채권가압류를 신청했고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5월 9일 결정문을 통해 "넥스트아이의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별지 기재 채권을 가압류 한다"며 "중소기업은행은 넥스트아이에게 위 채권에 관한 지급을 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유미소향이 채무자 넥스트아이 천광 대표에게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 금액은 20억9000만7099원이다.

또한 HS글로벌 김영석 대표이사는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샾'의 태국 법인장을 역임하고 한국화장품의 '더샘'을 론칭한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이며, 중국으로 수출하는 화장품 브랜드 코멜리코, 파이브백을 운영하며 100개 이상의 위생허가(CFDA)를 보유하고 있다.

HS글로벌은 넥스트아이의 천광 대표가 지난 2016년 7월 “색조 브랜드 파이브백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싶다"며 투자를 제안해 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천광 대표는 중국 내 유통망을 통한 파이브백 제품 판매를 약속하며 투자 조건으로 중국 현지 독점 판매권을 요구했고, 해당 계약으로 HS글로벌은 30억원을 투자 받았다.

그러나, 이 중 넥스트아이가 협의 없이 15억원을 인출해가면서 신뢰가 무너졌고, 넥스트아이는 HS글로벌의 자금난 해소를 이유로, 투자 계약을 거래 계약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했고, 계약서상 중도상환권을 내세우며 자금뿐 아니라 HS글로벌이 보유한 '파이브백 브랜드 상표권'에 가압류를 걸어 지적 재산권까지 넘기도록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
김주영 대표

11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넥스트아이 규탄시위에 김주영 대표는 "외국 투자자본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허나 넥스트아이는 중국자본의 힘을 빌려 한국의 관련 제조사들과 업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공정거래를 부추기고 중소기업에 갑질 횡포를 하는 중국인 대표 진광과 그의 친언니 진양 이사에게 외교부는 당장 추방을 권유하라”며 “이 땅에서 사업을 하려면 대한민국 법을 따라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